허성태 프로필 나이 | 영화 정보원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장덕수’부터 연말 극장가를 책임질 첫 주연 영화 정보원(The Informant)까지. 데뷔 10년이 넘은 지금, 배우 허성태는 조연·악역의 이미지를 넘어 한국 영화계가 믿고 맡기는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허성태의 프로필과 대표 작품 활동, 그리고 2025년 기준 개봉 예정작 & 최신 근황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진 : 허성태 인스타

허성태 프로필 한눈에 보기

• 이름 : 허성태 (Heo Sung-tae)
• 출생 : 1977년 10월 20일
• 출생지 : 부산광역시
• 학력 :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졸업
• 데뷔 :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 소속사 : 빌리언스

흥미로운 점은 허성태가 처음부터 배우의 길을 걸었던 인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한 뒤, 한때는 대기업 해외영업과 조선업체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던 ‘직장인’이었습니다.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을 계기로 뒤늦게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렸죠.

사진 : 소속하 홈페이지

대표 작품으로 보는 허성태 필모그래피

1. 영화 속 강렬한 악역 연기

허성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무래도 강렬한 악역입니다. 특히 범죄 영화와 액션 장르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들을 많이 남겼는데요, 관객들에게 많이 회자되는 영화들만 추려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밀정 (The Age of Shadows, 2016)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첩보 영화로, 허성태는 조연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영화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 범죄도시 (The Outlaws, 2017)
  ‘독사’ 역할로 출연해 마동석, 윤계상과 함께 폭력적인 세계 속에서 살아남는 조폭 캐릭터를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대중에게 확실히 얼굴을 각인시켰죠.
• 남한산성 (The Fortress, 2017)
  사극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기로, 현대극뿐 아니라 시대극에서도 통하는 배우란 걸 증명했습니다.
• 신의 한 수: 귀수편 (The Divine Move 2, 2019)
  ‘부산 위드’라는 별칭을 가진 조폭 보스 역할로 등장해, 특유의 거친 에너지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줍니다.
• 히트맨, 도굴, 헌트, 더 보이즈 등
  액션·범죄·코미디를 넘나들며 굵직한 상업 영화에 꾸준히 얼굴을 비추며 충무로가 찾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전 세계가 주목한 드라마 & 시리즈

한국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이 허성태를 기억하게 된 결정적인 작품은 단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입니다.

• 오징어 게임 (Squid Game, 2021)
  ‘장덕수’ 역을 맡아 거칠고 폭력적인 인물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극 중 강렬한 욕설, 폭력 장면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공포와 처절함을 동시에 살려 전 세계 시청자에게 ‘한국 악역 연기의 표본’ 같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인사이더, 아다마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
  케이블·OTT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습니다.
• 굿보이 (Good Boy, 2025)
  2025년 방영된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박보검·김소현 등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전직 스포츠 영웅들이 경찰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속에서 허성태는 특유의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책임졌습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0]{index=0}

이처럼 허성태는 악역·조연에 머무르지 않고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필모그래피를 넓혀 왔습니다.

첫 단독 주연 영화 <정보원(The Informant)> – 개봉 예정작 집중 분석

2025년, 허성태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바로 “첫 단독 주연”입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영화 <정보원(The Informant)>이죠.

1. 어떤 영화인가?

<정보원(The Informant)>은 범죄 액션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왕년에 잘 나가던 에이스 형사가 강등된 뒤 모든 열정과 의지를 잃어버린 상태에서 다시 한 번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 개봉일 : 2025년 12월 3일 예정
• 장르 : 범죄 액션 코미디
• 감독 : 김석
• 주연 : 허성태, 조복래, 서민지 등
• 러닝타임 : 약 103분 (보도 기준)
• 특징 :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 선정, 해외에서 먼저 호평 

영화는 오남혁(허성태)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한때는 수사 감각이 뛰어난 에이스 형사였지만, 지금은 강등과 좌절을 겪으며 의욕을 잃은 상태죠. 여기에 굵직한 사건들에서 정보로 돈을 벌어온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합류하면서, 믿음도 의리도 없는 상극 콤비가 거대한 판에 휘말리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진 : 허성태 인스타

2. 허성태에게 어떤 의미인가?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허성태는 처음에는 “너무 이른 기회가 아닌가” 하는 부담감에 주연 제안을 한 차례 거절하기도 했지만, 이후 “감독과의 만남이 운명처럼 느껴졌다”며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4]{index=4}

<정보원>은 그동안 조연·악역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던 허성태가 이야기를 이끄는 ‘원톱 주연’으로 나서는 첫 상업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범죄물 특유의 무거운 톤이 아닌, 코미디와 액션을 모두 살린 장르라 허성태의 새로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 무대인사 & 개봉 후 행보

보도에 따르면 개봉 첫 주 서울 극장가 무대인사가 확정되어, 허성태·조복래·서민지·김석 감독 등이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  연말 대작들 사이에서 ‘한국식 범죄 코미디’의 힘을 보여줄지, 그리고 허성태가 첫 주연작으로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최근 근황 정리 – 예능·인터뷰·차기 행보

첫 주연작 <정보원> 개봉을 앞두고, 허성태는 다양한 예능과 인터뷰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영화 홍보를 위해 인기 유튜브 채널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촬영 비하인드와 “악역 전문 배우”에서 “코믹 콤비 주연”으로 변신한 소감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오징어 게임> 촬영 비화와 인생 2막을 배우로 살게 된 계기에 대한 인터뷰도 꾸준히 이어지며, 해외 팬들에게도 근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 드라마 <굿보이> 방영 이후, 차기 드라마와 영화 캐스팅 관련 기사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어 향후 활동 영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 – ‘악역 전문’을 넘어선 믿고 보는 배우, 허성태

요약하자면, 허성태는 직장인에서 배우로 인생 2막을 연 케이스이자, 수많은 작품에서 악역·조연으로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드디어 첫 단독 주연작 <정보원(The Informant)>을 선보이게 된 ‘늦게 피어난 배우’입니다.

앞으로 굿보이를 비롯한 드라마 활동과, 정보원 이후 차기 영화 소식이 어떻게 이어질지에 따라 “허성태 = 흥행 보증 배우”라는 공식은 더 견고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징어 게임에서 느꼈던 그 압도적인 에너지와는 또 다른, 코믹하고 인간적인 허성태를 보고 싶다면 2025년 12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정보원(The Informant)>을 꼭 체크해 두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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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허성태 인스타

사진 : 허성태 인스타

사진 : 허성태 인스타

사진 : 허성태 인스타

사진 : 허성태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