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프로필 나이 | 신이랑 법률사무소 신이랑 역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안정원, ‘미스터 션샤인’의 구동매, 그리고 넷플릭스·지상파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배우, 바로 유연석입니다. 이제는 이미 잘 알려진 필모를 넘어, 앞으로 방영될 새 드라마의 주역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유연석의 기본 프로필부터 대표 작품, 최근 활동, 그리고 곧 시작할 새 드라마 소식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유연석 프로필

• 이름 : 유연석 (Yoo Yeon-seok)
• 본명 : 안연석 (Ahn Yeon-seok)
• 출생 : 1984년 4월 11일, 서울 출생
• 나이 : 만 41세 (2025년 기준)
• 신체 : 키 약 183cm
• 데뷔 : 2003년 영화 올드보이 – 유지태 아역으로 스크린 데뷔
• 소속사 : 킹콩 by 스타쉽 (King Kong by Starship)

유연석은 데뷔 초반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조연과 악역을 주로 맡았지만,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지금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주연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로맨스, 의학 드라마, 시대극, 스릴러, 법정·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작품 속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2. 대표 작품 활동 정리

2-1.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

• 올드보이 (2003) – 유지태(이우진)의 학창 시절을 연기하며 인상적인 데뷔를 알림
• 건축학개론 (2012) – 서연의 대학 남자친구 ‘재욱’ 역, 현실적인 남친 캐릭터로 눈도장
• 늑대소년 (2012) – 라이벌 역할을 맡아 감정선이 뚜렷한 연기 선보임
• 멍뭉이(My Puppy, 2023) – 반려견과의 관계를 따뜻하게 그려내며 힐링 무비에서도 존재감 발휘

초기에는 주로 이기적인 라이벌·악역 포지션이 많았지만, 섬세한 표정과 내면 연기로 조금씩 주연으로 영역을 넓혀 온 것이 영화 필모그래피의 특징입니다.

2-2. 드라마로 입증한 ‘믿보배’

• 응답하라 1994 (2013, tvN) – 야구선수 ‘칠봉이’ 역으로 전국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동시에 얻은 작품
• 낭만닥터 김사부 (2016–2017, SBS) – 외과의사 ‘강동주’ 역, 까칠하지만 성장하는 청년 의사 캐릭터
• 미스터 션샤인 (2018, tvN) – 의병 수장 ‘구동매’ 역, 비극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호평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2 (2020–2021, tvN) – 소아외과 의사 ‘안정원’ 역,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음
• 수리남 / Narco-Saints (2022, 넷플릭스) – 범죄·스릴러 장르 도전으로 필모그래피 폭을 더 넓힌 작품
• 사랑의 이해 (2022–2023, JTBC) – 은행원 ‘하상수’ 역, 현실적인 어른 연애극으로 공감대를 형성
• When the Phone Rings (지금 거신 전화는, 2024–2025, MBC·넷플릭스) – 정치인 ‘백사언’ 역, 멜로·스릴러·미스터리가 결합된 작품에서 중심 축을 담당

이렇게 보면 유연석은 이미 응답하라 시리즈, 의학 드라마, 시대극, 넷플릭스 오리지널, 정치 스릴러까지 모두 경험한, 말 그대로 장르 풀코스를 소화한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활동 & 방송 근황

3-1. 드라마 When the Phone Rings (지금 거신 전화는)

가장 최근 방영된 작품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MBC에서 방송된 《When the Phone Rings (지금 거신 전화는)》입니다. 이 작품은 MBC 금토드라마이자 넷플릭스 동시 공개작으로, “쇼윈도 부부”의 위태로운 결혼 생활과 납치범의 전화로 시작되는 미스터리를 다루는 멜로·스릴러 장르입니다.

• 역할 : 백사언 – 유력 정치 명문가 출신, 최연소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정치인
• 상대역 : 채수빈 – 사고 이후 말을 잃고 수어 통역사로 살아가는 아내 ‘홍희주’ 역
• 방송 기간 : 2024년 11월 22일 ~ 2025년 1월 4일 (총 12부작, 금·토 21:50)
• 플랫폼 : MBC TV, 넷플릭스 동시 공개

표면적으로는 정치 엘리트와 비밀을 감춘 아내의 이야기지만, 실제로는 사랑, 권력, 공포, 죄책감이 얽힌 심리극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즌 내내 시청률·화제성 측면에서 꾸준한 반응을 얻으며, 유연석의 필모에 또 하나의 강렬한 캐릭터를 추가한 작품입니다.

3-2. 특별 출연 & 팬미팅 등 근황

• Resident Playbook (2025) – ‘슬의생’ 세계관 스핀오프 격 작품에서 안정원 캐릭터로 특별 출연
• Tastefully Yours (2025) – 특별 출연을 통해 또 다른 모습으로 등장
• 해외 팬미팅 – 2025년에는 홍콩 등 아시아 지역 팬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

최근에는 드라마·OTT 작품뿐만 아니라, 예능·유튜브, 팬미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4.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 신이랑 법률사무소 (Law Firm of Shin Yi-rang)

앞으로의 행보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SBS 새 드라마로 편성된 《신이랑 법률사무소》(Law Firm of Shin Yi-rang)입니다. 아직은 가제 단계이지만, 2026년 SBS 편성표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4-1. 기본 정보

• 제목 : 신이랑 법률사무소 (가제, Law Firm of Shin Yi-rang)
• 방송사 : SBS (금토드라마 라인업 예정)
• 방영 시기 : 2026년 방영 예정
• 장르 : 법정 드라마 + 초자연(고스트) + 휴먼 드라마
• 주연 : 유연석, 이솜 등 출연 확정 보도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 작품은 “귀신이 의뢰인인 사건을 맡는 법률사무소”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합니다. 유연석이 연기할 캐릭터는 귀신이 보이는 변호사 ‘신이랑’으로, 무당집이었던 건물을 인수해 법률사무소를 열고, 이승을 떠나지 못한 영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인물입니다.

4-2. 캐릭터 및 스토리 포인트

• 신이랑 (유연석) –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변호사. 겉으로는 차분하고 이성적이지만, 의뢰인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사건에 몰입하는 스타일. 때로는 귀신과의 접촉, 빙의 같은 설정을 통해 전혀 다른 분위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한나현 (이솜) – 대형 로펌 출신 엘리트 변호사. 승률 100%를 자랑하는 냉철한 현실주의자였지만, 신이랑과 만나면서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건들”에 직면하게 되고, 점차 가치관의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법정물의 긴장감과 귀신·영혼이라는 초자연 요소, 그리고 의뢰인과 변호사가 만들어가는 휴먼 드라마가 결합된 형태라 유연석의 연기 스펙트럼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4-3. 왜 기대를 모으는가?

1. 장르 조합이 새롭다
   한국 드라마에서 법정극과 판타지를 섞은 시도는 있었지만, “귀신이 진짜 의뢰인인 법률사무소”라는 설정을 전면에 내세운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하나의 사건이자 한 사람(한 영혼)의 인생 이야기인 만큼, 눈물과 웃음, 미스터리가 함께 어우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2. 유연석 필모와의 찰떡 매칭
   의사, 의병, 정치인, 선량한 소아외과 의사, 현실적인 직장인 등 이미 여러 얼굴을 보여 준 유연석에게 “귀신을 보는 변호사”라는 설정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가 될 수 있는 장르입니다.
3. 파트너 배우와의 케미
   이솜 역시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기 때문에, 이 둘이 만들어 낼 법정·미스터리 콤비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큽니다.

방송이 가까워질수록 캐릭터 포스터,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발표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라 유연석의 새 드라마 소식은 앞으로도 꾸준히 포털·SNS를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5. 마무리 – “지금도, 앞으로도” 기대되는 배우 유연석

유연석은 이미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로 대중에게 깊게 각인됐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안정원, ‘미스터 션샤인’ 구동매, ‘When the Phone Rings’ 백사언 등 각기 다른 작품 속에서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소화해 왔습니다.

여기에 앞으로 방영될 《신이랑 법률사무소》(Law Firm of Shin Yi-rang)까지 더해지면서, 그의 필모그래피는 더욱 다채로워질 예정입니다. 이미 완성도 높은 배우이지만, “이제부터가 더 기대되는 배우”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좋은 연기를 보는 걸 즐긴다면, “유연석 차기작 라인업”은 앞으로도 꾸준히 체크해 두어야 할 키워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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