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폭락(3월 10일 현지) 트럼프 관세 정책 공포

오늘은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폭락 소식과 함께 국제 원자재 시장, 가상자산 시장까지 모두 출렁였던 하루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할 것 없이 동반 하락하는 드문 상황이 연출되었는데요. 투자자들은 극심한 혼란 속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 폭락… 경기침체 우려 가속화

어제 뉴욕증시는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3대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2.08% (890.01포인트 하락, 41,911.71)
• S&P 500 지수: -2.70% (155.64포인트 하락, 5,614.56)
• 나스닥 지수: -4.00% (727.90포인트 하락, 17,468.33)
  • 장중 한때 5% 가까운 낙폭을 기록하며 충격을 줬습니다.
  •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죠.

특히 S&P 500 지수는 지난달 고점 대비 8.7% 하락하며 조정 국면(전고점 대비 10% 하락)에 근접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점점 더 신중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 ‘매그니피센트7’ 대형 기술주 줄줄이 하락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빅테크 기업들도 이번 하락에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 테슬라: -15.43% (충격적인 폭락)
• 애플: -4.85%
• 엔비디아: -5.07%
• 메타(페이스북): -4.42%
• 마이크로소프트: -3.34%
• 알파벳(구글): -4.49%

📌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요?
👉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관세 정책과 경기침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성장주(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기 때문입니다.

💰 비트코인 8만 달러 붕괴… 가상자산 시장도 충격

비트코인도 이번 폭락의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 79,077.90달러 (-4.34%)
  • 8만 달러선이 무너졌습니다.
  • 트럼프 가상자산 서밋에서 기대했던 비트코인 매입 관련 구체적인 언급이 나오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이 실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가상자산 시장은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 국제 원자재 시장도 하락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금·은·구리·유가까지 동반 하락했습니다.

• 금(4월물): 2,891.50달러 (-0.78%)
• 은(5월물): 32.44달러 (-1.14%)
• 구리(5월물): 464.50달러 (-1.38%)
• 국제유가(WTI 4월물): 65.96달러 (-1.61%)

📌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요?

👉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원자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특히 러시아의 OPEC+ 원유 생산 증가 가능성과 미국이 러시아 제재 완화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유가는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 유일한 상승 자산: 미국 달러와 국채

이런 상황에서도 미국 달러와 국채는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가장 안전한 피난처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죠.

• 달러 인덱스(ICE US): 103.95 (+0.11%)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219% (전날 4.318% 대비 하락 → 국채 가격 상승)

📌 해석해보면…
👉 투자자들이 증시, 가상자산, 원자재 시장에서 발을 빼고 달러와 미국 국채 같은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번 폭락의 원인 정리

1. 트럼프 행정부 정책 불확실성 증가
   • 관세 정책에 대한 공포 지속
   • 경기침체 가능성 인정 → 투자 심리 악화
   • 가상자산 서밋 실망감 → 비트코인 하락
2. 경기침체 우려 확산
   • 증시뿐만 아니라 금·은·구리·유가·비트코인까지 안전자산조차 하락
   • 투자심리 위축 → 대량 매도세 발생
3.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
   • 미국 국채 가격 상승, 달러 가치 상승
   • 시장은 아직 불확실성 해소를 기다리는 중

📅 향후 주목할 변수

👉 12일 발표될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13일 발표될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 국제에너지기구(IEA) 및 OPEC의 월간 보고서 발표

연준(Fed)의 금리 정책이 향후 시장 흐름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결론: 시장 불안감 심화… 신중한 투자 필요

📌 뉴욕증시와 글로벌 시장이 동반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 미국 국채와 달러가 유일하게 상승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극대화되었습니다.

📌 연준의 금리 정책과 경기 지표가 향후 시장을 움직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 현재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무리한 투자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간의 균형을 유지하며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테슬라(TSLA) 주가(3월 10일 현지): 최근 급락 원인과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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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관련 뉴스입니다. 아래 목차에서 원하는 뉴스를 클릭하면 해당번호로 이동합니다.

목차

• 1. 뉴욕증시, 트럼프 개입 기대↓·경제 불확실성↑…급락 출발
• 2. 벌겋게 질린 美증시…경기침체 공포에 나스닥 4%↓[월스트리트in]
• 3. '블랙 먼데이' 미증시 침체 공포로 일제 급락…나스닥 4%(상보)
• 4. 뉴욕증시, 경기침체 불안에 '급락'...나스닥 4%↓
• 5. 트럼프 "과도기" 언급이 부른 침체 공포…나스닥 4% 급락[뉴욕마감]
• 6. [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에 나스닥, 4% 폭락…테슬라, 15% 추락
• 7. 트럼프발 경기 침체 우려…뉴욕증시 나스닥 2.6%↓
• 8. [속보] 뉴욕증시, 급락...나스닥 4.0%↓
• 9. 15% 폭락한 테슬라 등 뉴욕증시는 '블랙 먼데이'[뉴욕 is]
• 10. 트럼프 "경기침체 불사"에 뉴욕증시 급락

1. 뉴욕증시, 트럼프 개입 기대↓·경제 불확실성↑…급락 출발

연합뉴스

김 현 연합인포맥스 통신원 = 뉴욕증시는 3월 둘째 주의 첫 거래일을 급락세로 출발했다. 인플레이션 재가열 가능성과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3대 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 7일 동반 상승세로 마감한 바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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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벌겋게 질린 美증시…경기침체 공포에 나스닥 4%↓[월스트리트in]

이데일리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4% 이상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끊임없는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를 침체에 빠트릴 수 있다는... S&P500지수는 지난 2월19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 대비 8.6% 떨어졌고,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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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블랙 먼데이' 미증시 침체 공포로 일제 급락…나스닥 4%(상보)

뉴스1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2.08%, S&P500은 2.69%, 나스닥은 4.00% 각각 급락했다. 나스닥이 4% 급락한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이 낙폭이...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5.07%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해 반도체지수도 4.85% 급락, 마감했다. 이같은 시장의 요동은 이번 주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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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뉴욕증시, 경기침체 불안에 '급락'...나스닥 4%↓

한국경제TV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2.08%) 내린 41,911.7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64포인트(-2.70%) 떨어진 5,61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7.90포인트(-4.00%) 급락한 17,468.3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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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트럼프 "과도기" 언급이 부른 침체 공포…나스닥 4% 급락[뉴욕마감]

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 하락한 4만1911.7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2.69% 떨어진 5614.58, 기술주 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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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에 나스닥, 4% 폭락…테슬라, 15% 추락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0일(현지시간) 폭락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4% 폭락해 2022년 9월 이후 2년 반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야데니는 S&P500이 지난달 19일 6144.15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20일부터 약세장을 시작했을 수 있다고 비관했다. 약세장은 전고점 대비 2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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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트럼프발 경기 침체 우려…뉴욕증시 나스닥 2.6%↓

한국경제

트럼프의 관세정책에서 시작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10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경 S... 그는 연말에 6,600포인트에서 마감하고 연중 5~10%하락을 생각했지만 지금은 14%~20% 하락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 스탠리 이트레이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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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속보] 뉴욕증시, 급락...나스닥 4.0%↓

이투데이

이투데이=김나은 기자 | 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급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90.01포인트(2.08%) 떨어진 4만1911.71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155.64포인트(2.70%) 하락한 561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27.90포인트(4.00%)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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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5% 폭락한 테슬라 등 뉴욕증시는 '블랙 먼데이'[뉴욕 is]

머니투데이방송

대형 기술주 위주의 폭럭으로 뉴욕증시는 블랙 먼데이를 겪었고, 이 같은 증시 폭락의 주요인으로는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강행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인 것으로 분석된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889.37포인트(2.08%) 급락한 41,912.35에 거래를 마감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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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트럼프 "경기침체 불사"에 뉴욕증시 급락

MBC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관세 정책을 강행하겠다고 밝히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10일 뉴욕증권거래소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89.37포인트 2.08% 급락한 4만1천912.35포인트에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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