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3월 14일 현지) 매그니피센트7 모드 상승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주가지수(다우존스30, S&P500, 나스닥)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14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반등 폭으로는 2023년 11월 미 대선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기술주와 반도체주 중심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1. 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상승

주요 지수 변동률

지수변동폭변동률종가

다우존스30	+674.62	+1.65%	41,488.19
S&P500	+117.42	+2.13%	5,638.94
나스닥	+451.07	+2.61%	17,754.09
필라델피아 반도체	+3.27%	-	-

특히 다우지수는 1.65% 급등하며 41,488.19에 마감, 나스닥과 S&P500도 각각 2.61%, 2.13% 상승하며 7일 이후 처음으로 3대 지수가 동반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 다우지수: -3.07% (2023년 3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
• S&P500: -2.28%
• 나스닥: -2.43%

이는 최근 급락장에서 저점 매력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2. 소비심리 악화 및 인플레이션 우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부정적인 신호를 보였습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부문에서 소비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습니다.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3월 예비치): 57.9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
  • 2월 확정치 64.7 대비 6.8포인트(10.5%) 하락
  • 전년 동월 대비 27.1% 급락
  • 시장 예상치(63.1)도 크게 하회
•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
  • 1년 기대 인플레이션율: 4.9% (전월 대비 0.6%p 상승) →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
  • 5년 기대 인플레이션율: 3.9% → 1993년 2월 이후 최고치

👉 하지만 시장은 소비심리 악화보다 저가 매력에 더 주목하며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이 10~12% 조정을 받으며 저점 매력이 극대화된 상태였습니다.

3. 기술주 강세, '매그니피센트7' 모두 상승

기술주가 뉴욕증시 상승을 주도했으며, 특히 반도체 업종이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 엔비디아: +5.27% (GTC 컨퍼런스 기대감)
• 테슬라: +3.87% (목표주가 하향에도 반발 매수세 유입)
• 애플: +1.82% (5일 만에 반등)
• 마이크로소프트: +2.59%
• 메타: +2.97%
• 아마존: +2.10%
• 알파벳: +1.68%

👉 반도체주 동반 강세

• Arm: +5.26%
• 마이크론테크놀로지: +6.23%
• 브로드컴, TSMC, ASML, AMD: 2% 안팎 상승

👉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

• 디웨이브: +46.89% (주간 상승률 96%)
• 리게티: +28.23%
• 퀀텀컴퓨팅: +29.15%
• 아이온Q: +16.99%

특징주

• 도큐사인: +15% (예상치 웃도는 실적 발표)
• 루브릭: +26% (손실폭 감소 및 2026 회계연도 실적 전망 상향)

4. 금리·채권시장 동향

• 10년 만기 국채 금리: 4.31% (+3bp)
• 2년 만기 국채 금리: 4.10% (+6bp)

👉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저가 매수세에 더 주목했다.

5. 국제유가 반등

• WTI(서부텍사스산 원유) 4월물: +1.0% → 67.18달러
• 브렌트유 5월물: +1.0% → 70.58달러

👉 G7 외교장관들이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 시사 → 유가 상승 요인

6. 금 가격 사상 최고치 돌파

• 금 현물 가격: 장중 온스당 3,004.86달러 (사상 처음 3,000달러 돌파)
• 금 선물 가격: +0.3% → 3,001.10달러 (사상 처음 3,000달러 마감)

7. 결론: 조정장에서 저점 매수세 강하게 유입

이번 뉴욕증시 반등은 최근 조정장에서 저점 매력이 부각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소비심리 악화 및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S&P500과 나스닥이 각각 10~12% 조정을 받으면서 매수세가 집중되었습니다.

 

👉 기술주 및 반도체주 강세가 시장을 주도했으며, 특히 엔비디아, 마이크론, 디웨이브 등 특정 종목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금리 상승 및 소비심리 악화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저점 매수세를 통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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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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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뉴욕채권] 베어 플랫…獨 부양책 합의+美 기대 인플레 또 급등
• 3. 엔비디아 5.27% 급등, 반도체지수도 3.27%↑(상보)
• 4. 뉴욕증시, 저가매수에 급등...나스닥 2.6%↑
• 5. 소비심리 악화보다 저가 매력…나스닥 2.6% 급등[뉴욕증시 브리핑]
• 6. [상보]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 저점 매수에 상승…나스닥 2.61%↑
• 7. 뉴욕증시, 소비·인플레 우려보다 저가 매력 '반등'···엔비디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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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뉴욕유가] 위험 회피 완화 속 러시아 제재…WTI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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